DefCon18 Bu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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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CON은 17년의 역사를 가진 가장 큰 해킹/보안 컨퍼런스 중 하나입니다.

전통적으로, DEFCON의 Capture the Flag는 크게 두개의 관문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첫번째 관문은 Pre-Qualification Round (예선경기)인데, 보통 제퍼디 형식으로 진행되며 5개정도 되는 각 보안분야에서 약 4~5개의 문제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48 시간 동안 진행되며, 문제를 많이 풀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팀 순서로 랭킹을 정합니다. 하지만, 몇 백팀이 참여하는 가운데, 상위 10팀만이 본선 진출 자격을 갖게 됩니다.

두번째 관문은 Final Round (본선경기)입니다. 상위 10팀이 라스베가스에 모여서 실시간 시스템 공격과 방어를 하며, 또한 추가적으로 나오는 문제들을 풀어가는 형식으로서 3일 (72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예선을 통과하게 되면, 즉 상위 10팀안에 들게 된다면, 본선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거죠..

예선 통과만큼이나마 실질적으로 큰 문제 중 하나는 ‘돈’ 입니다.

일단 본선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한들, 데프콘의 입장료는 면제되지 않습니다.
데프콘은 항상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기 때문에, 제가 머무는 피츠버그에서 라스베가스까지 이동을 해야합니다. 여기에 드는 경비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또한, 컨퍼런스의 성격상 ‘파티’에 가까운 컨퍼런스이기 때문에 음식비, 교통비, 유흥비 등으로 나가는 돈이 상상을 초월하죠..

만약 돌아오는 DefCon18의 예선을 성공적으로 통과하게 될 때를 감안하여 budget을 작성해야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래야 통과하게 됬을경우, 팀원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돈을 충분히 모을 수 있으니까요..)

물론, 예선통과를 못하게되는 상황이 온다면.. 아무짝에 쓸모없게 되겠지만 :(
혹시라도 나중에 필요할까 싶어 미리 작성해봅니다.

[#M_ more.. | l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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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Con18 Budget (per person – for 5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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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ed)
Airplane fee             – $350
Entrance fee            – $140
Hotel fee                 – $250

(Variable)
Food                       – $200~$250
Transportation         – $50

_M#]Still working on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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