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gate 2011 CTF Pre-qual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번 주말에 PPP팀원들과 함께 세계 최대 해킹대회 중 하나인 코드게이트에 참여를 했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코드게이트는 국내 팀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지에 있는 우수한 해킹 팀들을 상대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지난 회와의 차이점은 이름이었는데요, CTF 경기가 아닌 YUT 경기라고 불렸습니다. 처음엔 예선도 윷놀이와 관련이 있을까 싶었지만, 본선에서만 크게 의미가 있었습니다.
예선대회 문제는 총 30문제로 구성되었고, Vulnerability, Binary, Crypto, Forensics, Network, 그리고 Issues 라는 총 6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져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대회에서는 Binary Exploitation부분 문제가 딱 한문제가 출제되어서 저희 팀의 강점을 크게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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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7문제 오픈; 24문제 클리어

간간히 찍기신공이 필요한 문제들이 나와서 짜증게이지가 차기도했지만, 대부분의 문제들은 재밌게 풀었던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글로벌 이벤트인 코드게이트가 문제의 지문이나 힌트에 있어서 거의 말이 안되는 수준의 영문장을 사용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국내팀은 국내팀대로, 해외팀은 해외팀대로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해명요청에 대해서 더욱 애매모호한 답변이 돌아오는 경우가 잦아서 답답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문제 지문에서 ‘password is greater than 8 characters’ 라고 나왔고, 즉 8글자 초과라는 뜻이지만, 실제 답은 정확히 8글자였습니다. 정정 요청을 했지만 경기가 끝날때까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점점 세계화되가고 있는 추세인 만큼, 한국적인것도 좋지만, 공정성과 편리성을 위해서 일단 의사소통에 있어서는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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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_-);;

이번 예선전에서는 작년에도 본선에 올라왔던 일본의 sutegoma2팀이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며 1등을 차지했습니다. 저희 팀은 psifertex가 속해있는 HatesIrony팀에 이어 몇 점의 차이로 3등을 했습니다.
다음은 본선 진출 의사를 밝힌 후의 최종 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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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저희팀의 본선 출전을 고민하게 만들었던것은 경비지원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미국팀에게 개인당 100만원의 경비지원이 있었던데 비해서 올해는 50%감소된 50만원이 지급되었고, 이 사실은 제가 직접 정보를 요청하기 전까지 알 수 없었습니다. 특히 올해같은 경우는 예선대회가 일정보다 급하게 1주일이 미뤄진데다가 비행기표값이 (호텔제외) 개인당 (싸게사도) 130만원정도 하는 시세에 50만원 지급이라 아무래도 개인당 호텔까지 하면 80~90만원 정도의 자비를 써야하는 사태가 발생했기때문에 조금 망설여지긴 했습니다만.. 가서 무조건 우승하는 전제로 일단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
전체적으로 게임보드나 문제서버들, 거리상으로 생기는 latency를 제외하고는 아주 부드럽게 잘 진행된것 같습니다. 고생하시며 준비해주신 모든 운영진분들과 코드게이트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_ _)
저희팀의 보고서는:
그럼.. 코드게이트 본선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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